↑↑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경북신문=윤상원기자]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더불어 관광 보이콧도 늘고 있어 양국의 관광시장은 당분간 얼어붙은 상태가 지속될 전망이다.
 
  또 한국인 관광객 예약 건수가 70% 가까이 감소했고, 이를 의식한 국내 항공사들도 일본 노선을 줄여나가기 시작했다. 이러한 해외 관광산업 긴장 탓에 국내 여행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한편 4차 산업혁명 지식 서비스 분야에서는 ‘미디어 크리에이터’가 일자리 현안을 해소해 줄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여행 크리에이터는 국내 혹은 해외의 유명 관광 명소를 소개하여, 현장에서 느꼈던 개인적인 감정을 시청자들과 공유하고, 개인의 일상을 소통하는 미디어 생산자다.
 
  굳이 멀리 떠나는 여행이 아니어도 평소 자신이 다니던 길, 자신이 자주 가는 장소에 대한 영상을 찍으면, 누군가에겐 하나의 재미 요소이며, 가보고 싶은 새로운 여행지로 만들어낼 수 있다.

 공짜로 여행 다니는 법, 유럽 여행 혼자서 갔다 온 후기 , 여름에 가기 좋은 국내 여행지 추천 등 여행 크리에이터의 다양한 콘텐츠는 점차 영향력을 갖기 시작하고 있다. 최근엔 광고주와 지자체 홍보기관 등에서 크리에이터들을 이용해 수익 창출과 지역 관광지 홍보에 적극 활용하는 사례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이처럼 ‘여행 크리에이터’는 내수 시장 진작과 더불어 국내 관광 유도, 숨은 관광지를 발굴해내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핸드폰으로 도 영상을 찍을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 분야의 크리에이터들 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이고 쉽게 도전할 수 있기도 하다. 

(사)한국신문방송인클럽에서는 이러한 여행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문 미디어 크리에이터 교육 과정’을 실시한다. ‘전문 미디어 크리에이터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크리에이터 민간 자격증’을 취득할 수도 있다.
 
  또 한국신문방송인클럽이 자체 보유한 네이버 파워블로그, TV채널, 다음 카페, 다음 UCC, 유튜브 등 대형 포털 사이트와 카카오스토리, 구글+,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등 각종 SNS 홍보 플랫폼과 국내 언론사 및 223개의 지역 쇼핑몰을 통해 자신의 콘텐츠를 바로 업로드 하고 SNS 팔로워에게 상시 노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상원   ysw21@naver.com